OTT 콘텐츠23 넷플릭스 애니 추천 3편(감성 애니, 따뜻함을 더한...) 일하는 게 힘들어서 그럴까요? 요즘은 힐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 손이 많이 갑니다. 작고 조용한 이야기가 편하고 좋더라고요. 거기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요. 넷플릭스에 애니메이션이 많죠. 아니,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넷플릭스도 추천이 알고리즘이라 애니메이션을 자주 보면 애니 추천을 많이 하게 되는 구조죠. 그래서 애니메이션이 최근에 많이 들어온다고 착각한 걸 수도 있겠네요. ㅎㅎ)저의 선택이든, 알고리즘의 추천이든 어쨌든 많이 보이는 넷플릭스의 수많은 애니 중 오늘 3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넋 놓고 보다 보면 '으음... 좋네...'라고 느낄 수 있는 것들로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 애니 추천 3편 코타로는 1인 가구 총 10화(1기)/ 2022년 공개 꼬마가 '혼자' 아파트에 이사옵니다... OTT 콘텐츠 2025. 5. 20. 나 혼자만 레벨업, 2기 연출이 미쳤어요(3기 오고 있니?)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아성(?)은 알고 있었지만 웹툰에는 이상하게 손이 가질 않았었고, 애니메이션이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요. 가까운 이가 웹툰과 애니를 동시에 보더니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하게 된 애니 '나 혼자만 레벨업'!한국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일본 성우가 '성진우?'라고 하는 순간부터, '어? 이렇게 간다고?' 하는 의아함이 생기더라고요. 의아함이 재미, 몰입의 감정으로 변화하면서 애니메이션을 아주 빠르게 달려버렸습니다.(그래서 3기는 언제 나온다고요?) 성진우의 성장으로 본 작화의 변화 웹툰하고는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어요. 여전히 안 보고 있기에 알 길은 없습니다. 허허.'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작화 변화는 2기까지 가는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지.. OTT 콘텐츠 2025. 5. 17. 약한영웅, 박지훈의 연시은은 웹툰과 다르다(넷플릭스) 우려와 재미 사이 웹툰 '약한영웅'을 처음 봤을 때, 연시은과 나백진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약한데... 싸움과 삶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스스로 강해지는 연시은,강한데... 그 좋은 머리가 이상하게 돌아있으면서 판을 마구 돌리는 나백진. 이 둘의 싸움판은 고등학생의 감성들이 아니었거든요. 뭐, 요즘 학원물들은 대부분 그렇지만요. '약한영웅'을 드라마화한다? 캐스팅에 가장 우려했던 캐릭터가 저 둘. 연시은과 나백진이었습니다. 박지훈은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매우 많이* 우려했는데, 괜한 우려였고요. 박지훈은 연시훈 그 자체로 드라마를 퀄리티 있게 만들었습니다. 시즌2에 드디어 나백진이 나오는데요. 나백진 역의 배나라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건 배우의 문제라기보다 각색과 연출의 문제라고 .. OTT 콘텐츠 2025. 5. 7. 나의 행복한 결혼, 왜 볼만하지? 일본 판타지 로맨스 영화(이마다 미오, 메구로 렌) 영화, 과연 괜찮을까? '나의 행복한 결혼'은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는데요.포스터만 봤을 때 로맨스 범벅(?)이어서 선뜻 손이 안 갔던 작품입니다. 제목도 너무 로맨스로맨스로맨스로맨스이기도 하고요. 지금이야 애니메이션을 매우 잘 보고 있지만... 처음은 손대기가 너무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애니메이션 '나의 행복한 결혼'을 지금까지 잘 볼 수 있는 이유는 판타지적 요소 때문인데요. '이능'이라는 능력을 바탕으로 한 가문, 이능별 능력 차이 등을 보다 보면 재밌더라고요. 거기에 정치판과 로맨스는 덤으로 얼버무려집니다. '나의 행복한 결혼'이 영화로도 나왔다는 사실은 최근에 우연히 넷플릭스를 뒤지다가 발견했습니다. 2023년에 개봉했더라고요. 애니보다 오픈 시기가 빠른 것 같아요.(일본의 라이트 노벨 .. OTT 콘텐츠 2025. 3. 31. 일드 '브러쉬 업 라이프' 소소함으로 버무린 신선함(안도 사쿠라) 오랜만에 추천받은 일드를 봤습니다.'브러쉬 업 라이프'재밌습니다. 소재도 신선하고 출연진과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드라마 보는 맛도 납니다. 최근 본 일드 중 손에 꼽히는 것 같아요. 인생 일드라고 손꼽는 분도 많이 계시기도 합니다. '브러쉬 업 라이프'는 2023년 1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일본 NTV(닛폰 테레비, 닛테레)에서 방영된 10부작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인 콘도 아사미(안도 사쿠라)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후 여러 번 인생을 되돌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일본 방영 당시에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안도 사쿠라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도 했죠. 그도 그럴 것이 이 드라마로 주연상을 두 개나 탔습니다. 브러쉬 업 라이프, Brush up Life. 영어를 해석하면 '인생 공부를 다시 하.. OTT 콘텐츠 2025. 3. 6. 동희가 만지면 호태는 더벅머리가 돼(내손너, 원태민 & 도우) 내손너는 한번 보면 두 번 보게 되고 두 번 보면 세 번 보게 됩니다. 메이킹도 맛있어서 메이킹조차 막 계속 돌려보게 돼요. 그러다 보면 소소한 게 점점 눈에 들어오는데요. 배운 변태들이 호동이들을 어떻게 다뤘는지... 함께 뜯어봐요!괜히 '내 손 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가 아님. 찡긋. 동희의 잦은(?) 터치 사실 내손너를 보면 호태가 동희를 먼저 만지는 일은 많지 않아요. '사람 미치게 할래?' 하면서 손을 끈다거나다친 동희에 연고를 발라준다거나밥 먹으러 가지고 어깨동무하거나'한 번만 더 가르쳐주면 안 되냐?(귤씬)' 하면서 키스하는 거 말고는(?) 거의 없어요.귤씬 지분이 매우 크지만 그래도 별로 없어요. 근데 동희는 말이죠. 호태를 좀 무자각으로 촘촘히 만지는 편이에요. 경기에서 져 억울.. OTT 콘텐츠 2025. 2. 28. 내손너, 동희 최애 장면 Best 3(도우, 원태민)(feat. 보건실)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처음 영화 제목을 들었을 때, 제목이 왜 이럴까 했는데... 드라마를 보고 나니 세상에! 제목이 너무 찰떡이에요. 심지어 꽤나 내용에 충실한 제목입니다. 감독이 영상에서 호태 동희를 어떻게 다뤘(?)는지는 제목을 보면 짐작할 수 있어요(응?....///) 동희. 정말 드라마 내내 너무 예뻤죠. 어쩜 이렇게 뽀얗고 말갛고 청초한지. 예쁜 동희를 안 뜯어볼 수 없죠!여러분이 생각하는 동희의 최애 장면은 뭔가요? 호태는 최애 '대사'를 살펴 봤지만 동희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사보다는 장면이 떠오르더라고요. 감정을 숨기고 눈빛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아서...원태민 배우도 도우 배우를 감정을 세세하게 잘 연기하는 배우라고 말하죠. 그래서인지 도우 배우의 표정, 예쁨이 잘 드러나는 장.. OTT 콘텐츠 2025. 2. 26. 내손너, 호태 최애 대사 Best 3(원태민, 도우) 최근 본 BL 드라마 중 손에 꼽는 드라마가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입니다. 전 드라마를 먼저 봤기 때문에... 드라마라고 썼는데요. 영화로 먼저 나왔죠. (영화 개봉했을 때, 왜 안 보러 갔을까요... 허허...) 내손너는 '비의도적 연애담(비연담)'에서 호태 동희의 고등학생 시절을 그린 스핀오프입니다. 서브커플에 더 애정이 간 분이라면(저요! 저!) 꼭 봐야 하는 드라마입니다.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내손너)'는 본편(비연담) 보다 훌륭했고, 본편을 다시 보고 싶게 만들 정도로 좋았습니다.저, 비연담은 한 번 봤는데 내손너는 4번 넘게 본 거 같아요. 호태 동희의 해피엔딩을 미친 듯이 바라면서 계속 보게 되는 증상이 생긴달까요... BL드라마는 역시 나노 단위로 뜯어보는 게 제.. OTT 콘텐츠 2025. 2. 24. 환혼의 즐거움은 이재욱의 발견에서 시작한다 환혼, 더 빨리 봤어야 했다 '환혼', 이 드라마를 왜 이제야 봤을까요... 한참 방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었을 때, 홀로 다른(?) 거에 빠져서 제때 못 봤었는데요. 주변에서 보라고 강권하기도 했고요. 티빙 리스트를 보는데 갑자기, 확, 불현듯 보고 싶어서 뒤늦게 보게 됐습니다. '환혼'이 방영 중에 왜 화제였는지 알겠더라고요. 왜 그렇게 주변에서 추천을 했는지 너무 이해했습니다. 재밌습니다. 역시... 우리나라가 드라마를 참 잘 만들어요. 배우들도 참 연기를 잘해요. 드라마 몰입도가 높습니다. 환혼 시즌1: 20부작(2022년 6월 ~ 8월/ 이재욱, 정소민 주연) 환혼 시즌2 '환혼: 빛과 그림자': 10부작(2022년 12월 ~ 2023년 1월/ 이재욱, 고윤정 주연) 이재욱은 연기가 왜 이렇게 .. OTT 콘텐츠 2023. 10. 31. 넷플릭스 원피스의 반전, 이걸 추천하게 될 줄이야(feat. 시즌2)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성공 일본 애니메이션 실사화 이야기가 돌면, '제발... 그만해 줘...'라는 생각이 듭니다.이제까지의 실사화를 봐도 그렇고요. 영 신뢰가 가지 않아서인데요. 그나마 만족했던 건 사토 타케루 주연의 '바람의 검심' 정도. 2년 전이었나요? 원피스 실사화한다고 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후, 캐스팅 발표됐을 때는... 정말이지... '이게 뭐람. 절대 안 본다' 했었는데 말이죠.오픈되고 생각보다 이슈가 돼서 보기 시작했는데... 웬 걸요. 너무 재밌습니다. 잘 만들었어요. 어색할 줄 알았던 배우들, NO! 찰떡! 원피스 캐스팅 보드를 보고 가장 걱정했던 캐릭터! 왜 걱정했었을까요? 너무 좋습니다.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데요. 처음 발표했을 때의 부정적 시선에 .. OTT 콘텐츠 2023. 10. 27. 넷플릭스 1.5배속 빨리보기 방법 은근 넷플릭스 빨리 보기가 궁금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래 포스팅이 검색에 걸려서 그런 거 같은데... 아래 포스팅에는 넷플릭스 1.5배속 빨리 보기 방법이 없습니다. 허허. 넷플릭스 1.5배속 보기, 숏폼 시대의 콘텐츠 자극 콘텐츠 빨리 보기의 장단점 저는 기본적으로 ‘빨리 보기’를 못합니다. 감독이나 작가가 이야기하는 중요한 부분을 놓칠 것 같아서 빨리 보기는 아예 시작도 안 하는데요. 빨리 보기를 이용해 mulstudio.com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는 분들께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헛걸음하지 마시라고~ 넷플릭스 빨리 보기 1.5배속 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적힌 대로 따라만 하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PC 버전 1. 먼.. OTT 콘텐츠 2023. 9. 22. 넷플릭스 라그나로크, 엔딩은 아쉬우나 신선도 최고 드라마(시즌 3) 무리수 엔딩과 시즌별 평가 일단 소리 먼저 지를게요. 엔딩이 이게 뭔가요!!! 이럴 순 없습니다아!!!!! 라그나로크 시즌3까지 달리신 분들은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일 텐데요. 전 세계가 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현재 시즌3에 대한 민원(?)이 폭발 중이에요. 라그나로크 넷플릭스 인별 계정만 봐도, '엔딩을 납득할 수 없다', '이런 엔딩을 원했던 게 아니다'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라그나로크는 총 시즌3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즌1~2까지는 새로운 느낌의 토르를 만나볼 수 있고요. 시즌3은 엔딩이 아쉽지만, 그래도 잘 만들어진 드라마임은 확실합니다. (스포 있음) ▶ 시즌 1(2020년): ★★★★★ - 처음 주인공들을 보고 '고등학생이라고? 주인공들 외모가 저렇다고?...' 생각하다가 끝.. OTT 콘텐츠 2023. 9.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