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1 약한영웅, 박지훈의 연시은은 웹툰과 다르다(넷플릭스) 우려와 재미 사이 웹툰 '약한영웅'을 처음 봤을 때, 연시은과 나백진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약한데... 싸움과 삶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스스로 강해지는 연시은,강한데... 그 좋은 머리가 이상하게 돌아있으면서 판을 마구 돌리는 나백진. 이 둘의 싸움판은 고등학생의 감성들이 아니었거든요. 뭐, 요즘 학원물들은 대부분 그렇지만요. '약한영웅'을 드라마화한다? 캐스팅에 가장 우려했던 캐릭터가 저 둘. 연시은과 나백진이었습니다. 박지훈은 캐스팅 소식을 듣고 *너무 매우 많이* 우려했는데, 괜한 우려였고요. 박지훈은 연시훈 그 자체로 드라마를 퀄리티 있게 만들었습니다. 시즌2에 드디어 나백진이 나오는데요. 나백진 역의 배나라는 좀 아쉬웠습니다. 이건 배우의 문제라기보다 각색과 연출의 문제라고 .. OTT 콘텐츠 2025. 5. 7. 이전 1 다음